-5G, VR, IoT 등 기술별 전시존 운영 -인기가수와 VR로 서울 투어, 재난구조 자켓 등 신기술 선봬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미리 만나는 세계 최초 KT 5세대(G) 서비스’를 주제로 5G 기술과 융합서비스를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관에 마련된 ‘5G 존(Zone)’에서 KT는 2018평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동계 올림픽 종목에 적용해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경기 중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을 실시간 영상으로 전달하고 경기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옴니뷰’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촘촘하게 설치된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영상을 합성해 선수의 동작을 여러 각도에서 돌려 볼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머리쓰는 형태의 기기(HMD)를 착용하고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도 전시된다.
초고속 열차의 터널 주행 시에도 끊김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하이스피드 트레인‘, 초대용량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도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컨버전스 존(Convergence Zone)‘에선 V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보안 기술이 폭넓게 전시된다.
강소기업과 함께 제작한 VR 코너는 인기 가수 트와이스 캐릭터와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실감나게 여행하고 동계 스포츠 종목인 ’루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oT 기술을 활용한 재난 구조 자켓 ’라이프테크 자켓‘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KT와 코오롱인터스트리의 협력으로 개발한 것으로 산악, 해상 조난 시 조난자의 정보를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해 재난 구조를 지원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게이트‘도 선보 인다. 이 기술은 로밍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기지국을 변경할 때 일어나는 핸드오버(기지국과 기지국 사이에서 끊김없이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기술을 활용해 휴대전화 신호를 잡고 게이트 통과 시 그 사람이 감영병 오염지역에 방문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안 서비스는 KT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네트워크 위에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더한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플랫폼(Intelligent Security Platform)을 전시한다. 이 플랫폼은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장비가 없어도 네트워크에서 해킹과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외에도 KT는 전시에 함께 참여한 5개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투자자와의 미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황창규 KT회장은 MWC 행사 첫 날 오전 MWC 개막에 이어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5G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