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향후 4년간 지방 행정과 의회를 이끌 일꾼을 뽑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 투표가 4일 오전 6시 전국 1만 3600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당선인 윤곽은 지역구 별로 이르면 밤 11시께부터 드러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383만4564명이 참여, 9.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달 30∼31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 11.4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에 최종적으로 투표를 마감하면 6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닷새간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투표율이 평년 수준에 그칠 가능성도 있어 여야 모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등 주요 인사들과 각당 지도부 및 후보들은 이날 오전 거주지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개표는 투표함이 총 252곳의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시작된다.
오후 6시30분을 전후로 개표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르면 밤 11시께 많은 지역에서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박빙 지역도 많아 5일 새벽녘에야 당선인이 확정되는 선거구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인7표제로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ㆍ도 지사와 교육감 각 17명, 구ㆍ시ㆍ군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시ㆍ도 의원 789명, 구ㆍ시ㆍ군 의원 2898명,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3952명을 선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