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와 해외 수출 실적 증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케이프가 지난해 주력 사업부문의 업황 회복과 증권사 인수효과에 힘입어 창사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실린더라이너 전문 제조업체 케이프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21억원, 영업이익 61억원, 순이익은 24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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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전년대비 533% 급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적자에서 모두 흑자전환 했다.

개별기준 매출액은 227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7억원, 6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를 달성했다.

케이프의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중국과 유럽 등 해외 수출실적이 꾸준히 늘어난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 케이프투자증권(옛 LIG투자증권)을 인수해 자회사 매출이 반영된 점도 매출증가에 기여했다.

김종호 케이프 대표는 “국제해사기구 유해물질 배출규제 시행과 선박평형수 설비 의무화에 따라 친환경 엔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력사업인 실린더라이너 제조부문의 안정된 매출실적을 기반으로 거래선 다변화와 해외시장 확대에 힘써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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