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3일 진흥원에서 미첼 이디아케즈 바라닷 주한 온두라스 대사를 초청해 ‘공적개발원조사업(ODA)’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진흥원이 남미 온두라스에 진행한 ‘배움을 위한 빛’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간 협역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지난해 7~8월 이베로아메리카 교육·과학·문화기구(OEI)와 공동으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온두라스 시골 마을학교에 태양광 패널과 인터넷을 설치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형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또 11월에는 현지 마을주민과 관계자를 한국에 초청해 ‘마을리더 양성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진흥원은 올해도 온두라스에 ‘배움을 위한 빛’을 선물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주한 온두라스 대사를 만나 보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국가, 지역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 환경을 점검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미첼 바라닷 대사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한 전기와 인터넷으로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혜택을 누렸으며 특히 마을리더교육으로 온두라스가 한국처럼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진흥원 이 성 원장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담은 마을 리더 교육으로 올 여름 다시 온두라스를 찾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오는 7월부터 온두라스 마을에 ‘배움을 위한 빛’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온두라스는 많은 국민들이 초등학교 이후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성인층 문맹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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