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바른정당 장제원의 아들 장용준 군이 재학중인 세인트폴 국제학교까지 논란이 번졌다.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학비와 기숙사비 탓이다.
11일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학비와 기숙사비는 6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시에 위치한 세인트폴국제학교는 중국 북경과 상해, 필리핀, 한국 서초구에 분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준 군이 다니는 캠퍼스 위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용준 군이 세간의 이슈를 모으면서 세인트폴 국제학교까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접속 폭주 현상이 빚어져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는 사태도 생겼다.
용준 군이 화제가 된 건 고교생끼리 랩으로 배틀을 하는 프로그램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면서다. 그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스윙스는 “제일 잘 한다. 혹시 회사 있느냐”며 캐스팅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SNS를 통해 ‘성매매 의혹’ 논란이 일면서 역풍을 맞았다. 용준 군이 과거 올린 SNS 게시글이 발목을 잡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아버지 장 의원은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국민들께 사죄드립니다. 바른정치 해보고자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당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습니다”라며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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