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불황 속에서도 고급 시계 판매는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명품시계 매출은 전년에 비해 34.1% 증가했다.
명품시계 매출 증가율은 2014년 16.3%, 2015년 30.1%를 기록하는 등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자신을 꾸미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30대 고객을 중심으로 명품시계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현대백화점의 분석이다.
지난 2012년 20.7%였던 30대 고객 매출 비중은 올해 27.8%까지 늘어났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럭셔리 워치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행사에 오데마피게, 예거 르쿨트르, 브레게, 까르띠에 등 총 18개 브랜드, 600억원어치 물량이 준비됐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데마피게 밀리네리 미닛리피터(6억5000만원대), 브레게 마린(3억6000만원대), 바쉐론 콘스타틴 하모니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3억6000만원대) 등이다.
오데마피게의 밀리네리 라인은 국내에는 단 한 점만 들어와 있으며, 바쉐론 콘스탄틴의 하모니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는 전세계 26개만 한정 판매된다고 현대백화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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