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기획재정부는 2018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작업의 일환으로 주무부서인 예산실 직원들이 직접 각 부처를 방문해 소통하는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닷새간 20개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예산설명회는 각 부처의 현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통해 쌍방향 소통과 협업 강화를 취지로 마련됐다.

박춘섭 예산실장은 이날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15일 미래창조과학부, 16일 고용노동부를 방문하며, 다른 17개 부처의 경우에는 예산실 담당국장, 과장, 직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3월부터 시작되는 2단계 예산설명회에서는 복지시설, 공기업, 출연연구기관 등 집행기관을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춘섭 예산실장은 보건복지부 예산설명회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분야에 집중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ㆍ여성ㆍ장애인ㆍ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가채무 비율이 GDP대비 40% 수준에 이르고, 저출산ㆍ고령화 심화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등 위험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도 솔선수범해 재정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중기예산 심의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며, 심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중기예산 심의단계에서 예산을 미리 확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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