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 온 사랑의 손길…올해 1,100명에게 지원금 전달 - 의료비, 재활치료비, 장학금, 합창단 등에 5억원 지원 - 에버랜드 가족 나들이 기회도 제공… 누적 인원 1만명 넘어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김봉영)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홀에서 희귀ㆍ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금 전달식 갖고 의료비, 장학금 등 5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한국 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을 비롯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들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선천성 대동맥 협착을 앓고 있는 민지수양(가명) 등 1100여명이다.
희귀ㆍ난치성 질환은 건강보험 적용이 어려워 치료에 많은 비용이 든다. 전국에 50만명이 이중고를 겪고 있고 이중 절반은 어린이로 추산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2004년 국내 처음으로 희귀ㆍ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3년동안 희귀ㆍ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500명에게 의료비 총 24억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또 오랜 투병으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에버랜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지금까지 1만명이 넘는 가족들이 에버랜드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희귀ㆍ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10년째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의료비 외에 장학금과 재활치료비 지원도 추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희귀ㆍ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의 창단 10주년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권도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