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백화점이 문을 닫는 저녁 8시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백화점 주변의 도로와 인근 아파트 단지에는 어렵지 않게 한 백화점에서 ‘가출한’ 쇼핑카트를 발견할 수 있다.
백화점 출구에 붙여 놓은 ’쇼핑카트 외부반출을 제한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무색할 정도다. 최근 쇼핑카트의 외부 반출이 늘어나고 있다.
“쓰레기 분리 수거를 할때 백화점 카트를 마치 개인 소유물마냥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며 기자가 만난 백화점 인근 주민은 이해 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쇼핑카트를 끌고 백화점을 나서는 한 여성은 “집이 가까워 카트에 무거운 물건을 싣고 편하게 집으로 가는 편이다”며 “뭐가 문제냐”고 반문했다.
쇼핑카트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백화점 이용객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백화점의 소유물이다. 편하게 사용했으면 제자리에 반납하는 것이 정상이다.
나만 편하면 상관없다는 생각, 이제는 버려야 하지 않을까.
babtong@heraldcorp.com
사진: 이 사진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됐습니다. -편집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