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몸캠 피싱’이 사회문제로 대두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채팅이나 SNS로 음란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직접 건네받은 뒤 추가 자료를 제공하지 않으면 알리겠다고 협박하거나 돈을 갈취하는 수법이다. 최근 미국에선 SNS에서 자신을 팝가수 저스틴 비버라고 속여 9세 소녀에게 알몸사진을 요구한 청년 브라이언 애스래리(24)가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안겼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미국 법무부는 의회 보고서에서 이런 ‘몸캠 피싱’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미성년자에게 최대 위험 요소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범행 수법이 가해자가 미성년 피해자에게 신뢰를 쌓아 알몸 사진이나 동영상을 계속 갈취하거나, 미성년 희생자의 웹캠에 가해자가 몰래 악성 코드를 심어 돈이나 야한 사진 등을 계속 요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