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여우가 얼음 덩어리 속에 그대로 얼어붙은 사진이 최강 한파의 위력을 말해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방송사인 ‘CBS’ 등에 따르면 독일 다뉴브 강에서 ‘여우 얼음’이 발견됐다. 이 여우는 얼어붙은 강을 건너다 바닥이 깨지면서 강에 빠졌고 그대로 얼어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여우를 발견한 사냥꾼 프란츠 스테흘 씨는 한겨울에 동물들이 얼어있는 강을 뚫고 가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한파에 얼어붙은 사슴과 곰을 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여우는 다뉴브 강 상류 프리디겐에 있는 한 호텔 외부에 전시됐다.
현재 유럽은 최강 한파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유럽 전역에서 60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앞으로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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