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 경찰에 체포될 당시 함께 있던 19개월 된 아들과 유모가 종적을 감췄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덴마크 올보르시 자택에서 정씨와 함께 생활하던 아들과 유모, 남성 2명이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전날까지 주차돼 있던 폴크스 바겐 밴 차량도 사라졌다. 정씨가 기르던 개와 고양이도 어디론가 옮겨졌다.이처럼 이들이 사라진 것은 한국 취재진의 계속된 취재로 인해 프라이버시 침해를 호소하면서 덴마크 사회복지부에서 모처로 옮겨간 것 아니냐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다.무엇보다 정씨 측근들이 종적을 감춘 이유가 정씨가 자진 귀국 의사를 철회하면서 송환 불복 소송 등 장기전 태세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덴마크 검찰은 이르면 오는 30일 정씨의 송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