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SK하이닉스가 5거래일 연속 랠리 끝에 5만원대에 안착했다.

11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51%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5만1300원까지 오르며 또 한 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부터 5거래일간 상승세를 이어가며, 현재가는 지난 4일 종가대비 10% 가까이 상승했다.

바로 전날 장중 2015년 6월 4일 이후 처음으로 5만을 돌파했지만, 전날보다 0.40% 오른 4만9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의 사상 최고가는 2014년 7월 17일 장중 기록한 5만2400원이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 5조700억원, 영업이익 1조47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D램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 NAND 가격 상승 및 원가 개선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메모리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1분기 실적은 매출 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14년 4분기 당시의 기록(매출 5조1500억원, 영업이익 1조67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2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한 7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