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LG전자가 6일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발표로 약세 마감했다.
이날 LG전자는 전날보다 1.87% 내린 5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전자는 이날 장 마감 직전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조7819억원으로, 영업적자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약 6년만에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4분기에 매출 14조5601억원, 영업이익 348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112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지난 한해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줄어든 55조3711억원,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1조337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적자 전환은 스마트폰 부문(MC)의 영업적자 증가와 전장(VC) 부문 투자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실적 발표는 잠정 수치로 LG전자는 이달 말 부문별 실적을 밝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