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덴마크 법원이 긴급 체포한 정유라(21) 씨를 오는 30일까지 4주간 더 구금하기로 결정했다. 정 씨 측은 강하게 반발하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3일(현지시간) 오후 정 씨를 체포한 지 하루만에 구금기간 연장을 위한 심리를 열었다. 법원은 경찰의 요청을 받아들여 정 씨의 구금기간을 오는 30일까지 4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덴마크 검찰은 구금기간 동안 자금세탁 혐의 등 정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 씨의 변호인은 법원의 구금 연장 결정에 반발하며 항소로 맞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정 씨는 법원의 심리 과정에서 정 씨는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언제든 귀국하겠다”면서 불구속 조건으로 귀국 의사를 밝혔다. 이화여대 학사 부정과 관련, 최경희 전 총장과 류철균 교수를 단 한 번 만난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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