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유라의 체포는 이미 계획된 것일까. 1일 밤(이하 현지시각) 덴마크 경찰에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정 씨의 조력자가 “이번주에 다 끝난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그리고 그 말대로 정 씨는 지난주 일요일 덴마크에서 검거됐다.

현지 경찰은 한국 시각으로 2일 오전 한국 경찰 측에 체포 관련 사실을 통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 씨의 이화여대 입학을 특혜 부정입학으로 판단하고 정 씨에게 이대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정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특검팀은 12월 27일엔 정씨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적색 수배된 사람은 해당국에서 신병이 확보되면 수배를 요청한 국가로 강제 압송된다.

  재밌는 점은 정 씨의 검거가 이미 계획된 것일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정 씨의 조력자가 “이번주에 다 끝난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매체는 최근 정 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교민 유모 씨의 지인이 이같은 발언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교민 사회에선 유 씨와 데이비드 윤 등이 정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조력자’ 역시 현재 행방이 오리무중이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유 씨를 만난 교민은 유 씨에게 정 씨에 대해 언급하자 “이번주에 모든게 다 끝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일 신문을 잘 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의 말대로 정 씨는 지난주 일요일 덴마크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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