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순실(60ㆍ구속) 씨의 검찰 출두 당시 모습을 본따 만든 ‘순실이깜빵’이 주문 폭주로 단종됐다. 제과점 측은 “순실이깜빵을 만드느라 다른 빵을 만들 겨를이 없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태전동 ㅍ제과점 관계자는 28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 빵집 상품은 모두 사장이 수작업으로 만든다”면서 “너무 많은 손님이 몰려 하루종일 순실이깜빵만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빵도 신경써야 하는데 그럴 수 없어 내린 결정”이라면서 “특별히 다른 이유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ㅍ제과점은 지난달부터 최 씨의 검찰 출두 모습을 본따 만든 ‘순실이깜빵’을 판매했다. 순실이깜빵은 우유크림 반북의 치즈빵으로 최 씨의 머리모양과 표정을 연출했다. 하루 10~20개에 불과하던 판매량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 대구에서 현 정권을 풍자하는 상품이 만들어지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ㅍ제과점은 하루 100~150개 정도 만들어 팔았지만 다른 빵을 만들 시간이 없어 결국 순실이깜빵을 단종했다. 순실이깜빵은 캐릭터 특성상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고 ㅍ제과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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