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힐'(감독 장진)이 차승원의 짙은 페이소스를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29일 다음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땀과 화장이 번진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차승원의 쓸쓸한 표정이 돋보인다. 이 모습은 그의 상처와 슬픔을 짐작케 한다.
'하이힐'은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여자가 되고싶은 욕망을 숨긴 채 살아온 강력계 형사 지욱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욱은 누가봐도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갖췄지만 자기 안에 숨겨놓은 여성성 때문에 고통 받으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차승원은 "지욱 캐릭터는 외형적인 남성성과 내면의 여성성을 동시에 지닌 복합적인 캐릭터다. 연기 인생에서 두 번 만나기 힘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하이힐'은 6월 4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