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차퍼스가 모비딕, 아프리카, 서울블루즈, 기타리스트 유병열과 함께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교동 프리즘홀에서 합동 콘서트 ‘가만두지 않겠다’를 벌인다.

차퍼스의 리더 윤두병은 “6월 7일은 몇 개월 전 차퍼스의 단독 콘서트로 계획했었던 날이었는데 세월호 참사 이후 마음이 허락하지 않았다”며 “사회의 많은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고, 나 자신, 나아가 음악으로 살아가는 동료들과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자연스러운 고민이 들었다”고 콘서트 개최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세월호 참사 이전에도 많은 사건들이 벌어졌지만 뒤돌아보면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가만히 있으면 또 다른 세월호 참사가 터질 것”이라며 “작은 목소리도 모이면 큰 목소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음악을 통해 함께 공감하며 위로가 돼줄 수도 있고 분노를 외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 라이브 외에 뮤지션과 팬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물건들을 기부해 판매하는 바자회도 열린다.

티켓가는 예매 없이 현매 2만 원이다. 이날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유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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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보도문]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