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15일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해 6시간 만에 입을 열었다.
이날 오후 4시33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의 질의를 받은 이규혁은 “장시호가 중학교 후배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증언했다.
그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관련해서 모든 정보를 지우라는 사실을 장시호에게 들었느냐”라는 질문에 “그런 사실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규혁은 “(장시호가) 함께 찍은 페이스북의 사진을 모두 지우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사실에 대해 “김종 전 차관과 만남을 갖고 문체부 직원과 논의 끝에 자금을 수차례 나눠 받았다. 정상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규혁은 “검찰 조사를 통해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처음에 (장시호가) 왔을때는 좋은 취지로 ‘영재를 키우자’며 왔었다. 알만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한다고 해서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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