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해 서울시ㆍ자치구 재활용청결분야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호평을 받으며 8년 연속 수상구로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시ㆍ구 재활용청결분야 공동협력사업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재활용ㆍ재사용 활성화 분야, 도시청결도 향상 분야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세부 10개 항목 중 재활용 수거체계개선, 나눔확대, 가로 청결도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재 관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 평균 263톤, 한달 평균 8005톤 수준이다. 대부분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 혹은 자원회수시설에서 매립, 소각처리되고 있다. 작년 한해에는 9만6058톤 쓰레기가 발생, 처리 비용으로만 45억원이 들었다.
구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폐기물 처리비를 줄이고 감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무단투기 단속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가을철 낙엽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등 직접적인 감량방안도 마련해 실천 중이다.
또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공동주택 RFID 개별 계량기기’를 지원, 감량실적이 좋은 공동주택을 선정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을 위한 개량형 손수레를 보급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식변화가 쓰레기 감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