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면조사에 협조 못한다고 입장을 밝힌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28일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체포, 강제수사해야‘라는 제목의 글에서 “대통령의 수사불응은 이미 예정된 것..법앞에 평등함을 증명하기 위해 불법적 수사불응에는 국민과 동일하게 체포영장 발부해 강제수사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에는 협조할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 조사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 방안 마련 및 내일까지 추천될 특검 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 변호인으로서는 이제 검찰이 기소한 차은택씨, 현재 수사 중인 청와대 조원동 전 경제수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준비도 감안해야 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같은 박 대통령의 의사 표명에 정치권과 시민들은 비난을 하고 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11월 넷째주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전주 대비 0.6%포인트 반등한 21.0%로 4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재명 시장은 1.9%포인트 오른 11.9%로 2주 연속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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