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귀국하게 되면 (제3지대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제3지대를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라든가 유승민 의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다 포함된다고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분들이 희망하면 물론”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정 전 의장은 또 “제가 그동안 생각하는 그 분들은 나라가 이렇게 가선 안 된다, 새로운 국가대개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를 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개헌에 대해서는 “2020년 5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기점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발할 수 있도록 내년 대선에 당선된 사람을 중심으로 대통령 임기를 임기를 단축시켜야 한다”며 “이 부분은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와도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퇴진‘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탄핵 이후 정국을 두고 정치권에는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친문과 새누리당 친박과의 결별을 선언한 세력들이 이른바 제3지대에서 연대하며 판을 키워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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