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화웨이는 NB-IoT 칩셋과 모듈 10만개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공동 합의했다.이것은 미래성장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성과를 내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연구소 단위와 중소 벤처기업에게 한정적으로 제공하면서 로라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만 활용했던 것을 무료 배포를 통해 차세대 NB-IOT 서비스 확산 기반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도전을 택한 것이다.최근 ICBM(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따라서 IoT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분석한 세계 IoT 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1380조원에 달한다. 그동안 잠재적 미래성장 사업이 구체적으로 현실화되고 있다.이후 핵심 사업인 사물인터넷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목적도 있다. NB-IoT 생태계 구축을 통해 빠른 시기에 사물인터넷 기반을 확산하면서 외연을 넓히려는 의도이다.

▲NB-IoT 상용화 예정인 해외 통신사 현황이미 중국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은 물론 미국의 AT&T, 일본의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NB-IoT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T모바일, 보다폰, 텔레콤 이탈리아, 텔레포니카, 텔리아소네라 등 유럽 굴지의 통신사들과 삼성,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 등 글로벌 장비 제조사들 역시 NB-IoT를 통한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2017년 말 까지는 20여개의 글로벌 대형 사업자들이 NB-IoT를 상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NB-IoT가 상용화되면 세계 29억명의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IoT 시장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10만 칩셋 무료 배포는 조금 과장해서 해석하면 10만개의 NB-IOT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직결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른 전후방 효과는 매우 크다. 글로벌 대형 통신사업자들이 NB-IoT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10만 중소 벤처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NB-IOT 인프라를 기반으로 패러다임 시프트가 이뤄지고 이를 통한 신산업이 등장하면 기존 산업은 불가피하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안전이란 화두로 위험을 먼저 걱정하는 삶에서, 마음 놓고 하고 싶은 일에 몰입하는 삶으로 바뀐다. 정보공유는 내게 적합한 정보를 쉽게 찾기 어려운 삶에서, 필요 정보가 자연스럽게 모여지는 삶의 변화를 만든다. 비용저감은 돈 쓰는 게 스트레스인 삶을 가치 있는 것을 지혜롭게 소비하는 삶으로 바꾼다. 시간관리는 정신 없이 바쁘기만 한 삶에서, 일상의 자유를 즐기는 여유로운 삶으로 전환시킨다. 감성케어는 사람에게 무관심한 허전한 삶에서 내가 중심이 되고 함께 행복한 삶으로 이끈다.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시티, 스마트 정부도 있다. NB-IOT로 인한 안전, 비용 절감, 정보를 기반으로 한 정부 4.0 시대도 개막, 안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효율성이 높은 시스템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칩셋 무료 배포를 통한 NB-IOT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5G 사업의 연계성도 있다. 사물인터넷 시장을 통한 5G 시장 확대 및 조기 선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정을 시작으로 산업, 공공 시티 까지 IOT 범위가 더 확대될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