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썰전’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중국 불법 조업 어선에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1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 어선의 서해안 불법 조업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유시민은 “만일 우리나라 어선이 불법조업을 하다 해경에게 칼 들고 설치면 그걸 가만히 놔두겠냐?”며 “자국민에게는 엄한 나라가 왜 불법을 자행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이렇게 관대한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원책도 “세계적으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에 대해 이렇게 관대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베트남은 말할 것도 없고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에만 불법조업을 하던 어선을 91척이나 침몰시켰다”는 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 아르헨티나, 필리핀 등은 전투기까지 배치하는 등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중국에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사건은 지난 7일 해경이 한국 영해를 4km 넘어서 들어온 중국 어선을 단속을 하기 위해 출동했지만, 중국 어선이 오히려 반항하며 한국 해경의 고속단정을 들이받아 침몰시킨 사건을 말한다. 정부에서는 이 사건을 은폐하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중국대사를 소환해 항의한 바 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