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휩쓸었던 인기 게임 '천명'을 서비스하고 있는 이펀컴퍼니가 차기작을 전격 공개하고 하반기 시장 점령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10월 12일 강남 역삼 GS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출시하는 신작 3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신작 라인업에는 '크로스 이터널', '나인' 등 MMORPG 2종을 비롯해 FPS액션 '해전스트라이크'가 포함됐다.
이들 게임은 이펀컴퍼니가 지난 3월 출시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시킨 킬러타이틀 '천명'의 서비스 노하우와 사업 역량을 집약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신있게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각각의 게임들이 중량감 있는 스케일과 방대한 콘텐츠로, 모바일게임 마니아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이 가운데 이펀컴퍼니가 처음 선보이는 실시간 FPS액션게임 '해전스트라이크'가 눈길을 모은다. '해전스트라이크'는 망망대해에서 벌어지는 군함들의 해상전투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으로, 유니티 3D 엔진을 탑재해 고퀄리티 그래픽을 바탕으로 리얼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펀컴퍼니는 이 게임의 홍보모델로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씬스틸러였던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발탁해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직접 참석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어렸을 때 게임을 즐겼고 과거 미국 항공 군대 경험이 있어 '해전스트라이크'란 게임에 호기심이 생겼다"면서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그래픽이 너무 좋아서 스릴과 재미가 있었다"고 강추했다.
이에 앞서 이펀컴퍼니는 '크로스 이터널'을 먼저 출시한다. 이달 선보이는 '크로스 이터널'은 웅장하고 광활한 필드에서 즐기는 사실적인 액션이 돋보이는 모바일 MMORPG다.
또한 3종 중 마지막으로 출시하는 '나인'은 중국 유명 드라마를 소재로 한 모바일 MMORPG로, 방대한 맵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비행모드, 로맨틱한 분위기, 화려하고 다양한 코스튬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한편, 이날 이펀컴퍼니 이명 지사장은 올초 목표로 세웠던 매출 800억 원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그는 "'천명' 등 자사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게임으로 유저들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면서 "하반기 선보일 신작 3종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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