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 강세에 힘입어 2060선으로 올라섰다.

지난 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금융주 중심으로 오른 것은 투자심리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어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분할 요구에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가’(170만원)를 경신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0포인트(0.60%) 오른 2065.3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16.30포인트) 뛴 2069.30으로 출발해 2060선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11억원, 46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155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6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73억원 순매도 전체 53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4.45%), 삼성물산(7.89%), 삼성생명(4.31%) 등 삼성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2.42%), SK하이닉스(-0.12%), 현대차(-0.71%), NAVER(-0.69%) 등은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전기ㆍ전자(3.32%), 유통업(2.30%), 보험(1.70%), 제조업(1.11%) 등이 올랐다. 전기가스업(-2.07%), 의료정밀(-1.59%), 의약품(-1.33%)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하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16%) 내린 684.3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각각 240억원, 15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7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종이ㆍ목재(1.45%), 컴퓨터서비스(1.27%), 통신장비(1.22%) 등이 1%대 상승했다. 출판ㆍ매체복제(-2.38%), 디지털컨텐츠(-1.5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0.09%), 카카오(-0.23%), CJ E&M(-0.79%), 메디톡스(-0.31%), 코미팜(-2.93%)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휴젤(0.31%), 케어젠(2.01%) 등은 상승한 종목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내린 1112.2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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