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재건축 물량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변 아파트값도 덩달아 오르는 모양새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지역 주간 아파트값은 0.21% 올랐다. 지난주 0.16%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10월19일 조사(0.22%)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경기도와 인천시의 아파트값도 이번주 각각 0.08% 오르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가을 이사철과 저금리를 이용한 실수요자들의 거래로 호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영향으로 일반 아파트값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초구가 0.51%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동ㆍ강남구(0.49%), 양천구(0.21%), 강서구(0.19%) 등으로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부산이 0.25% 상승했고 강원도와 전남이 각각 0.11%, 제주도가 0.08% 올랐다.

전세는 이사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0.06% 상승했지만 매매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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