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대만 팝업.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대만 팝업.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해외 진출 플랫폼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 대만과 말레이시아에서 K-패션·뷰티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대만 타이베이 브리즈센터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이부백화점에서 각각 패션·뷰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유망 브랜드를 발굴·선별해 해외 주요 도시에 소개하는 해외 진출 플랫폼이다. 올해 미국 뉴욕 허드슨야드와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잇따라 팝업을 선보였다.

대만의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은 타이베이 브리즈센터 1층 명품관에서 선보인다. 브리즈센터는 2001년 문을 연 타이베이 대표 쇼핑몰이다.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렉토, 마리끌레르, 인사일런스 등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6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의 팝업 스토어는 쿠알라룸푸르의 세이부백화점 1층에 문을 열었다. 내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K-뷰티 중심 1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첫 회차에는 패션 브랜드 ‘마리끌레르’, ‘탄산마그네슘’과 뷰티 브랜드 ‘헤드스파7’, ‘파이브바이브’, ‘딘토’가 참여한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뉴리테일 담당 상무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올해 뉴욕과 시부야에 이어 대만 타이베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처음으로 팝업을 선보이며 영토를 확장한다”며 “각 시장 특성에 맞춘 K-브랜드를 꾸준히 소개해 경쟁력 있는 국내 브랜드가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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