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입주한 브로츠와프 물류센터 준공식도 참석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8일 폴란드에서 물류·항만·공급망 분야 기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8일 폴란드에서 물류·항만·공급망 분야 기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지난 8일(현지시간) 폴란드 자메크 토파치 호텔에서 물류·항만·공급망 분야 기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진공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미국, 이번에는 폴란드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유럽 현지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물류거점 확보 지원을 강화하고, 현지 물류 시장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진공의 주요 사업과 지원 제도를 비롯해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 운용 현황과 유럽 물류 부동산 시장 전망, 폴란드 주요 권역별 물류 부동산 투자·개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은 각 사가 운용 중인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와 주요 투자 자산을 소개했다. 또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는 유럽 물류 부동산 시장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GS건설은 폴란드 주요 권역별 부동산 투자·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유럽 현지의 물류 시장과 투자 환경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사업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물류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공유했다”면서 “참석 기업 및 투자자들과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연계 가능한 금융 지원, 공동 투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지난 7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캠퍼스(Campus) Ⅱ’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캠퍼스Ⅱ는 해진공이 조성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를 통해 삼성SRA자산운용이 투자를 추진 중인 자산으로, 국내 다수의 기업이 임차하고 있는 현지 물류센터다.


alsgp97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