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부산 송정해수욕장에 흑범고래 사체가 떠밀려왔다.
15일 오후 10시경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길이 3.1m, 둘레 1.4m에 달하는 흑범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 흑범고래는 죽은 지 5일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래는 머리와 지느러미 쪽에 상처가 있었지만, 불법 포획을 시도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산해경은 이 고래 사체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학술연구용으로 제공했다.
흑범고래는 열대부터 난대의 수심이 깊은 해역에 분포하고 있다.10~60마리의 그룹이 보통이지만 보다 많은 개체가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고속으로 유영하고 일본 근해에서 자주 포착된다. 성체는 수컷이 6m, 암컷이 5m 크기로 한반도 해안에서도 목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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