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스포티비 아시안게임 농구 해설위원
김주성 스포티비 아시안게임 농구 해설위원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농구 레전드 김주성이 아시안게임 농구 중계에서 해설 마이크를 쥔다.

스포츠 전문채널 스포티비(SPOTV)는 이달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진을 9일 발표하고,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대표팀 멤버로 2번의 우승을 이끈 김주성이 농구 중계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개막식 9일 전인 10일부터 일정에 돌입한다. 남자 대표팀은 12개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만나며, 11일 인도네시아전, 13일 개최국 일본전이 예정돼 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NBA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이그지빗 10(Exhibit 10)’ 계약을 맺은 이현중을 필두로 이정현(소노), 문유현, 변준형(이상 정관장), 유기상(LG),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에디 다니엘(SK), 장재석, 최준용(이상 KCC), 이승현(현대모비스), 여준석(시애틀대학교) 그리고 문정현(KT)까지 12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선수로서 5번 아시안게임에 나서 2번의 우승을 이끈 김주성 해설위원은 “선수가 아닌 해설로서 제 여섯 번째 아시안게임을 맞이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와 관련해 “최근 상승세에 있는 일본은 물론 중국과 중동 국가들 역시 기술적으로 많이 올라와서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주성 위원이 이번 대표팀을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한 가운데 남자 농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처음 중계 마이크를 잡게 된 김주성 위원은 김명정 캐스터, 이승현 캐스터와 합을 맞출 예정이다.

남자 농구 대표팀 경기 생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 된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