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기은·수은, 각 1500억원씩 출자
11월 중 위탁운용사 선정 예정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은 ‘정책금융기관 글로벌 스케일업 협력펀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1500억원씩 4500억원을 출자해 총 7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 등 정부 정책을 지원해나갈 예정으로, 각 은행이 가진 강점을 결합하여 정책자금이 필요한 곳에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 3월 27일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정책금융기관 간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출범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7대 핵심 공동·협력사업 분야 중 하나다.
세 은행은 이달 3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공동 심사과정을 거쳐 11월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3대 국책은행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모험자본 시장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혁신성장 및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와 별도로 AI 등 첨단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3000억원을 더 출자할 예정이다.
hyu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