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과 민·관 협치 통해 문화·경제·생활·안전 대책 종합 추진...매력 있는 체류형 관광·문화 도시 도봉 만들기 위해 맞손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김동욱)는 오는 2027년 5월로 예정된 케이팝(K-POP) 공연장 서울아레나 개관을 도봉구 도약의 계기로 만들고자 선제 대응에 나선다.
구가 주민 및 전문가와 손잡고 지역 내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치 기구 ‘창동경제엔진추진단’이 지난 26일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다.
‘창동경제엔진추진단’은 서울아레나 개관에 따라 인근 골목 상권과 연계해 야간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대형 공연이 유발하는 교통 혼잡·인파 위험·행사 소음 등 생활 문제에 선제 대책을 마련해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쓴다.
또 도봉구를 방문객이 공연 후에도 머무는 매력적인 관광·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 참여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괄운영위원회 ▷주민·전문가 자문단 ▷지역상생협의회의 3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우선 구청 관련 부서로 구성된 ‘총괄운영위원회’가 사업을 총괄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민·전문가 자문단은 시민사회 대표와 지역 문화예술인, 건축·도시계획·교육 분야 전문가가 안건들을 논의하고 실행 사업 전반에 의견을 제공한다.
지역상생협의회는 ㈜서울아레나, 씨드큐브 창동,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 기관 도봉구소상공회, 창동역 상인회 등 지역 기관이 모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 안전 대책을 준비한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창동경제엔진추진단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도봉을 서울의 끝이 아니라 세계로 열린 북쪽 관문, 서울을 만들어가는 도봉, 서울을 상징하는 도봉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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