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용-주영대-김경묵은 18일(한국시간)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열린 남자 탁구 단체전(TT1-2)에서 프랑스에게 1-2로 패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왼쪽부터 김경묵, 차수용.[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차수용-주영대-김경묵은 18일(한국시간)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열린 남자 탁구 단체전(TT1-2)에서 프랑스에게 1-2로 패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왼쪽부터 김경묵, 차수용.[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곽수정 객원기자] 남자 탁구 대표팀이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은빛 스매싱을 날렸다.차수용(36), 주영대(43), 김경묵(51) 조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탁구(장애등급 TT1-2) 단체전 결승전에서 라미라울트 파비앙-몰리엔스 스테판(프랑스)을 상대로 1-2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1라운드 복식에 출전한 차수용과 김경묵은 프랑스 라미라우트 파비앙-몰리앙스 스테판 조와 맞섰으나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하지만 2라운드 단식에 출전한 김경묵이 힘을 냈다. 그는 파비앙을 상대로 1세트를 듀스접전 끝에 14-12로 이겼고, 2세트 역시 듀스에서 15-13으로 이겼다.김경묵은 3, 4세트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5세트를 11-9로 아슬아슬하게 가져오며 승리했다.마지막 3라운드 단식에는 차수용이 출전했다. 그는 스테판을 상대로 1세트를 5-11로 내줬지만 2세트를 11-8로 가져왔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3세트를 9-11로 아쉽게 헌납한 차수용은 4세트도 9-11로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7번째 패럴림픽에 출전한 김경묵은 7회 연속 단체전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경묵은 1992 바르셀로나패럴림픽부터 시작해 2004년 아테네에서 단체전 금메달 이후 2008 베이징, 2012 런던패럴림픽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리우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개인전에서도 2004년과 2008년 동메달, 2012년 은메달을 거머쥐며 패럴림픽에서 강세를 보인 김경묵. 이번 리우에서는 개인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주영대는 이번 리우에서 개인 은메달을 2연속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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