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현직자 멘토링·현장견학·실습 등 제공

노동부 K-뉴딜 아카데미 사업으로 지원

수료 이후 취업까지 연계…“금융 AI 전문가 자립 지원”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우리금융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우리금융그룹 8개 계열사가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금융 정보기술(IT) 분야 실무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정부는 기업이 직접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K-뉴딜 아카데미’를 통해 이를 뒷받침한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이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의 K-뉴딜 아카데미 ‘우리 WON 청년 IT 아카데미’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 등이 주도해 기업 특화 분야의 직업능력개발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사업이다.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중심으로 청년을 교육해 취업 등 노동시장 진입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우리 WON 청년 IT 아카데미’는 금융 IT 직무별 현업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리금융그룹의 8개 계열사가 참여해 계열사별 직무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현장 견학, 실습 등 실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이 금융 IT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과정에는 60명의 청년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육생들과 함께 박제성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부문장과 임 실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교육을 마친 뒤에도 청년들의 금융 IT 분야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 부문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금융 IT 역량을 갖추고 사회로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이들이 금융 AI 전문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수료 이후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의 노력에 정부와 기업의 지원이 더해져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라며 “‘기업과 함께 청년이 큰다’는 K-뉴딜 아카데미의 슬로건처럼 참여 청년들이 이를 계기로 더 높이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