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매그니피센트7’을 통해 어릴 적 꿈을 이뤄낸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매그니피센트7’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극중 7인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인 동양인 암살자 ‘빌리 락스’역을 연기한 이병헌이 참석했다.이날 이병헌은 “이 영화에 많은 배우들이 있다. 다른 6명의 배우들은 다른 나라에서 각각 홍보에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이번 영화는 내가 출연한 모든 영화 가운데서도 특히 의미가 큰 작품이다”고 말했다.그는 “아주 어린 시절 6~7살로 기억한다”면서 “아버지와 함께 주말의 명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 시절 ‘황야의 7인’도 봤다. 그 영화를 보면 이다음에 카우보이가 되겠다고 꿈을 꿨다”고 웃었다. 이어 “ 몇 십 년이 지났다. 카우보이는 안됐지만 배우가 됐다. 그리고 7명 중 한 사람이 됐다”면서 “지금 이 순간도 영광이고 내겐 감동 그 자체다”고 덧붙였다.‘매그니피센트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1967년 개봉한 서부극의 걸작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병헌 외에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