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중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품목 [한국소비자원 제공]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중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품목 [한국소비자원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중 ‘매트’와 ‘복숭아’ 관련 상담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5만5226건으로 전월보다 0.8% 늘었다. 상담 증가 폭이 가장 큰 품목은 매트(422.5%)와 복숭아(243.9%)였다. 이어 에어컨(50.7%), 호텔·펜션(44.8%), 일반강습(37.3%)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특정 브랜드의 유아용 매트 제품의 자발적 리콜로 인해 매트 관련 교환·환급 상담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복숭아의 경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구매한 제품 배송 지연으로 환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상담 문의가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매트(115.5%), 복숭아(90.4%) 외에도 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이 42.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상조회사의 폐업이 잇따르면서 관련 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헬스장(1323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310건), 에어컨(1243) 순이었다. 20~30대는 헬스장, 40~50대는 에어컨, 60대 이상은 건강식품 관련 상담이 많았다.

소비자원은 “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증빙서류 등을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