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20대 연구소’와 5대 키워드 선정
20대 고객 의견 상품·서비스 개선에 반영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KT가 대학생들과 함께 Z세대의 달라진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2026년 Z세대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다.
21일 KT는 지난 20일 서울 KT광화문빌딩 WEST 온마당에서 ‘2026 Y트렌드 컨퍼런스&고객경청포럼’을 개최하고, Z세대가 직접 선정한 5대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Y트렌드 컨퍼런스는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함께 Z세대 트렌드와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선정된 키워드는 ▷네트왓킹(NetWHATking) ▷스크롤픽(Scroll Pick) ▷밸런쉼 ▷현재진행력 ▷트라이에이터(Try-ator) 등이다.
네트왓킹은 소속이나 인맥보다 취향과 경험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는 Z세대의 소통 방식을 뜻한다. 스크롤픽은 알고리즘이 추천한 콘텐츠를 탐색하다 발견한 상품이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소비 행태를 의미한다.
밸런쉼은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일상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자기관리 방식이다. 현재진행력은 성공뿐 아니라 실패를 포함한 성장 과정을 공개하면서 꾸준히 도전하고 경험을 쌓아가는 태도를 가리킨다.
트라이에이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에 도전하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유형을 뜻한다.
이번에 선정된 키워드는 Z세대의 변화하는 생활 방식과 관심사를 폭넓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발굴된 트렌드 키워드를 실제 마케팅과 고객경험(CX) 개선에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N놀러’는 Y박스 야구·농구 티켓 이벤트와 유튜브 협업 캠페인에 활용됐으며, ‘듣폴트’는 아이폰17 마케팅에 적용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이 바꾸는 KT,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트렌드와 관련한 자신의 경험과 서비스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KT는 이 과정에서 나온 의견과 트렌드 분석 결과를 향후 상품·서비스 및 CX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6년 트렌드 키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대학내일20대연구소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걸 KT Customer부문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트렌드를 통해 Z세대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보다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와 트렌드 인사이트를 상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Z세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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