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암참서 조찬

취임 후 美 기업인들과 첫 공식 회동

제임스 김(왼쪽)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와 조찬 회동을 가졌다. 스틸 대사가 취임 후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인들과 공식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공]
제임스 김(왼쪽)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와 조찬 회동을 가졌다. 스틸 대사가 취임 후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인들과 공식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0일 서울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와 조찬 회동을 가졌다. 스틸 대사가 취임 후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인들과 공식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동은 한국 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미국 기업 고위 경영진 일부를 초청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스틸 대사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와 사업 여건을 살펴보고,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스틸 대사가 취임 초기부터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미국 기업이 한·미 경제 파트너십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보여주는 분명하고 고무적인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틸 대사는 한·미 양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춘 분”이라며 “최근 워싱턴에서 가진 여러 면담에서도 스틸 대사가 정·재계 전반에서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폭넓은 네트워크에 대한 높은 평가를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과 암참의 협력을 한층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다뤄졌다. 특히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프리덤 250(Freedom 250)’ 관련 사업을 비롯해 한미 동맹과 양국 경제 파트너십의 의미를 함께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스틸 대사는 “미국 기업은 한·미 경제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암참과 긴밀히 협력해 미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미국 경제의 성장과 번영으로 이어질 새로운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