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선 부동산 공약 재조명
“부동산 민심 폭발, 국민이 심판할 것”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언급하며 “단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며 “처음부터 작정하고 사기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의 지난 3일 세제개편안 발표 뒤 논란이 11일 현재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장 대표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이 대통령의 지난 대선 공약 포스터를 공유해 올렸다.
이어 “포토샵 아니다. 이 대통령의 지난 대선 진짜 공약이다”라고 적었다.
해당 포스터는 기호1번 이재명 후보가 주먹을 쥐어 보이는 사진과 함께 부동산 공약 내용을 담은 것이다. 구호로는 ‘서울 시민들께 드리는 이재명의 약속 1-부동산 세금은 줄이고 공급은 신속확대. 약속 2-부동산 대출 규제완화’라고 적혀 있다.
장 대표는 “죄다 거꾸로 했다”며 “애당초 지킬 생각조차 없었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부터 작정하고 사기친 것이다. 국민을 속여서 선거에 이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면서 “대국민 사기극,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대통령은 잽싸게 집 팔아치우고 국민에겐 세금 폭탄을 던졌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가 아니라 이미 국민포기정부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