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케이지안전교육센터 ‘대상’
일반·공공·주거 부문 7개 작품 선정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의 품격 향상을 위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는 ‘2026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에서 ㈜디퓨전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재성)가 출품한 ‘케이지안전교육센터’가 대상을 안았다.
울산시 심사위원회는 올해 공공·일반·주거·새단장(리모델링) 등 4개 부문에 출품된 43개 작품에 대해 창의성, 기능성, 공공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6개 등 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작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부지 마스터플랜 건축물. 비철금속 생산과정을 형상화한 수직 루버(Louver·비늘살) 입면으로 울산의 산업적 정체성을 표현하고, 산업시설이라는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아내 울산의 회색빛 공단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에는 ▷공공 부문=북구 당사동 ‘어린이독서체험관’(㈜쿨트라건축 건축사사무소 허창렬), 남구 매암동 ‘더 웨이브(The Wave)’(㈜쿨트라건축 건축사사무소 허창열·울산대학교 김범관) ▷일반 부문=남구 매암동 ‘스타 오피스 빌딩’(㈜다음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김명건), 중구 유곡동 ‘인사이트온 사옥’(㈜티아 건축사사무소 김훈) ▷주거 부문=북구 당사동 ‘뜬곡’(㈜온 건축사사무소 정웅식), 울주군 두서면 ‘미가호하우스’(㈜스테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홍정희)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수상 건축물에는 동판이 부착되고 건축주와 설계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작품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울산건축문화제에서 모형과 사진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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