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최근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이혼 사실을 알린 의사 허양임이 아들을 향한 뭉클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허양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질랜드에서 보내온 또 하나의 여름 소식. 엄마가 대신 뛰어줄 수 없는 순간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그래도 스스로 서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국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많이 컸구나 싶습니다”라며 “겁이 없는 아이보다, 겁이 있어도 해보는 아이로 자라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곧 보겠네. 공항에 마중 나갈게. 주말에 멋지게 놀았으니, 내일부터는 다시 훈련 열심히 하기”라고도 덧붙였다.
허양임이 쓴 글은 아들 승재 군을 향한 글로, 해당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멋지게 번지점프를 해내는 아들 승재 군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군을 뒀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고지용은 지난 달 29일 돌연 “저는 2년 전 아내와 이혼을 했다”며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지용은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 글을 통해 사실을 알리고자 하며, 개인적인 질문은 삼가 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