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NC전, 관람객·선수단 건강 고려해 취소

삼성-롯데 사직 경기는 시작 시각 30분 늦춰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이호준 NC 감독이 한화에 5대 4로 승리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연합]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이호준 NC 감독이 한화에 5대 4로 승리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프로야구 창원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됐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기온이 내려갈 때까지 시작 시각을 30분 늦추기로 했다.

KBO는 2일 오후 6시부터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가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창원 경기는 전날도 폭염으로 열리지 못했다. KBO리그 규정에는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황사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명시됐다.

창원 지역은 지난달 30일부터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경기 개시 시각에도 기온이 38도 이상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관람객과 선수단의 건강을 고려해 경기가 취소됐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30분 늦게 시작한다. 부산 지역은 경기 개시 이후 기온이 하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작 시각을 늦췄다. 취소된 창원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w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