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양스포츠제전 등 대표 행사 소개
함양 용추계곡·산청 은어낚시 등 7곳 담아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낮에는 피서를, 밤에는 미식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 7곳을 담은 ‘8월 경남픽’ 7선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1일부터 도 공식 소통망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이번 ‘경남픽’은 도민과 관광객이 취향에 따라 피서와 체험, 야간관광, 미식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소재로 구성됐다. 특히 8월의 낮과 밤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축제·행사 3건이 핵심으로 꼽힌다.
거제 지세포항과 와현·구조라해수욕장 일원에서는 27일부터 나흘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 경남에서 이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1년 이후 15년 만으로, 요트와 핀수영 등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밀양강변에서는 7일부터 사흘간 밀양 수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야간 EDM 파티가 어우러져 한여름 더위를 식힐 색다른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진주성 일원에서는 14일부터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펼쳐진다.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진주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자연 속 피서지와 체험거리도 경남픽에 포함됐다. 함양 용추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대표 휴식처로 꼽혔고, 산청 경호강에서는 은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김해 낙동강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코스로 소개됐다.
제철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통영 다찌도 경남의 대표 여름 미식으로 이름을 올렸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피서와 미식, 야간관광까지 경남의 여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대표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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