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숙박 최대 7만원·유인도 숙박 최대 5만원 할인
11월 8일까지 온라인 13개 여행사서 1인 1매 선착순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가을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하반기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배정된 경남 지역 할인쿠폰은 총 1만6000장이다. 사업비는 국비와 도비를 절반씩 분담하는 5대5 매칭 사업으로, 도비 2억68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3600만원이 투입된다.
할인은 ‘본편’과 ‘섬 지역 편’으로 나뉜다. 도내 18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본편은 숙박비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예약 시 2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을 할인한다. 14만원 이상 연박 상품은 최대 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등 7개 연안 시군의 유인도(섬) 소재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섬 지역 편’ 혜택이 적용돼 할인 폭이 커진다. 3만원 이상 7만원 미만 결제 시 3만원, 7만원 이상 상품은 5만원을 할인받는다.
할인권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NOL, 마이리얼트립, 여기어때 등 13개 참여 온라인 여행사(OTA)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1인 1매씩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단위 사업이어서 다른 지자체 숙박 쿠폰과의 중복 발급은 불가능하다.
발급받은 쿠폰을 당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하지만, 잔여 물량이 있으면 다음 날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실제 투숙 가능 기간은 행사 종료일인 11월 8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및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정식 등록·신고된 숙박시설이다. 호텔, 콘도, 등록 펜션 등은 포함되지만 미신고 공유숙박(에어비앤비 등)이나 불법 숙박시설은 제외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가을은 단풍과 억새, 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계절”이라며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가 경남을 찾는 여행객에게는 실속 있는 여행 기회가 되고, 도내 관광업계에는 실질적인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여행사와 할인권 발급·사용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ok96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