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사진)가 쿠웨이트 시장 진출을 확정하며 국내 톡신 기업 중 최다인 중동 7개국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7월 나보타의 쿠웨이트 초도 물량 공급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튀르키예, 카타르, 이집트, 바레인에 이어 중동 핵심 거점 7개국에 제품을 선보이며 K-톡신의 글로벌 저력을 증명했다.
이번 성과는 걸프협력회의(GCC) 산유국을 중심으로 한 중동 하이엔드 에스테틱 시장에서 독보적인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쿠웨이트는 약 24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민 소득수준이 높아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뚜렷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꼽힌다.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오는 10월 쿠웨이트 시장에 나보타를 공식 발매하고, 현지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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