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성)=김병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롯데웰푸드㈜와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상생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측은 지난 2006년 첫 협력을 시작한 이후 올해 협력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협약을 체결하며 장기적인 동반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그동안 의성산 한지형 마늘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의성마늘햄과 의성마늘프랑크를 비롯해 비엔나소시지, 김밥용 햄, 로스팜, 만두, 떡갈비, 베이컨, 닭가슴살 소시지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지역 농산물의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양측은 2010년부터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공동 운영하며 마늘 수확 체험과 관광 프로그램을 결합한 농촌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협약에 따라 의성군과 롯데웰푸드는 의성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유통망 확보에도 힘을 모은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20년 동안 이어온 협력이 의성마늘의 경쟁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됐다”며 “기업과 지역 농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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