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노량진환경지원센터 유휴 부지로 이전

흑석시장·대학가 인접 요지…주차장 45면 건설

서울 동작구 흑석차고지 부지 항공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 흑석차고지 부지 항공사진.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 동작구는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흑석역 옆 흑석차고지(서달로 172·대지면적 1680㎡)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흑석차고지에는 현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차고지, 환경공무관 휴게실, 자재 창고 등이 들어서 있다. 구 관계자는 “흑석차고지는 흑석시장·대학가가 인접한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지만, 청소차량의 출입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했다.

구는 9월 중 차고지를 노량진환경지원센터 유휴 부지로 옮긴 뒤 기존 부지에 지평식 공영주차장 45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차난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환경공무관 휴게실은 흑석동 내 민간 건물을 임차해 이전하며, 자재 창고 역시 함께 마련해 청소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흑석차고지 이전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공간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되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