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0여 가구 대상 ‘우리집, 3家’ 사업
생활여건·안부 확인 등 돌봄 기능도 강화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 남영동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집, 3家(가)’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3家는 ▷깨끗한家 ▷건강한家 ▷상쾌한家로, 스스로 생활여건을 점검하는 습관을 독려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사업은 남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획일적인 물품 배분 방식에서 벗어나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보건 취약성, 일상 편의 등 가구별 실제 욕구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별로 청소, 구급약, 영양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노인, 복지 사각지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총 100여 가구를 선별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돌봄 기능도 강화한다. 남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 생활여건, 안부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최근 용산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에어컨 청소를 지원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개인별 욕구에 맞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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